로레알 연구진, 세럼과 HA 주사 병용 "추가 이점" 관찰
로레알(L'Oréal) 연구진이 리스트럭처링 세럼과 히알루론산(HA) 주사, 두 방식을 함께 쓴 경우의 노화 개선 정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5~40세 중국 여성을 31~32명씩 세 그룹으로 나눠 28일 동안 비교했다. 무작위 배정은 하지 않았고, 평가자가 그룹을 모르는 상태로 결과를 판정했다. 세 그룹은 시판 리스트럭처링 세럼만 쓰는 방식, HA 주사 뒤 같은 세럼을 바르는 방식, HA를 한 번만 주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세럼을 쓰는 참가자는 하루 두 번 얼굴 전체에 약 0.5g씩 발랐다. 연구진은 시작일부터 28일째까지 여러 시점에 임상 평가로 얼굴 노화 징후, 피부 질, 피부 톤을 등급으로 매겼다. 표준화된 사진의 이미지 분석과 전용 분석 카메라 측정도 함께 진행했고, 사용감과 불편 반응은 참가자 자가 설문으로 기록했다.
분석 결과 세 방식 모두에서 얼굴 노화 징후의 정도, 피부 질, 피부 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선 폭은 방식마다 달랐다. 세럼 단독에서 유의한 개선이 관찰된 항목이 많았고, 세럼과 HA 주사를 함께 쓴 그룹에서는 이보다 조금 더 큰 개선이 나타났다.
HA 주사 단독 그룹은 거의 모든 항목에서 개선 정도가 가장 낮았다. 일부 평가 항목에서는 다른 방식보다 개선 폭이 2~3배 작았다. HA 주사에 따른 통증, 따끔거림, 당김 등의 반응은 주사 1시간 뒤에만 기록됐고, 통계적으로 크지 않은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짧은 기간, 노화 징후가 가벼운 초기 노화 여성으로 대상이 한정됐다는 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세 방식 모두 여러 얼굴 노화 지표를 개선했고, 세럼과 HA 주사를 함께 쓰면 각각 단독으로 쓸 때보다 추가 이점이 있었다고 해석했다. 이번 연구에는 로레알, TING S.A, Centre Médical Laser Palaiseau가 참여했으며, 로레알 연구진이 책임을 맡았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Comparing the Cutaneous Impacts of a Topical Restructuring Serum versus. Injected Hyaluronic Acid (HA) and Their Combination as Potential Anti-Aging Strategies in Chinese Women: An In Vivo Study'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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