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세 모델 218명 사진 평가…로레알 노화 인식 연구
로레알(L'Oréal) 연구진이 참여한 연구팀이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노화를 세대별로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60~70세 모델 218명의 얼굴 사진을 18~65세 미국 여성 19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게 평가하게 했다. 모델과 평가단은 모두 전체 피부 광유형(phototype)과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포함하도록 모집됐다.
평가 항목은 피부 노화와 관련한 △아름다움 △빛남 △자신감 △건강함 △활력 △'내 피부가 그와 닮았다' △행복 등 7가지였다. 평가단은 각 사진을 10점 척도로 채점했고, 이와 함께 AI 기반 알고리즘이 얼굴의 노화 징후 14가지를 등급화했다.
분석 결과 젊은 평가자와 나이 든 평가자 사이에 사진 평가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세대 간 인식은 공유되지만 그 강도에서는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종, 광유형, 나이 등의 차이에도 사진 해석은 일관되게 나타났다.
특히 모공을 제외한 모든 임상 징후가 평가단의 인식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연령 집단은 노년층 사진을 볼 때와 또래 사진을 볼 때 모두 비슷한 해석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여러 인구 집단에 걸쳐 노화 지표에 대한 보편적 이해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또 베이비붐 세대에 맞춘 알고리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하는 길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는 로레알, 로레알 그룹 계열사 모디페이스(ModiFace), 프랑스 Centre Medical Laser Esthetique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Decoding beautiful ageing in the boomer generation: Insights from a cross-generational study with American women'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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