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 연구진, 저습 환경 피부 반응과 미세섬유 필름 분석
가오(Kao) 연구진이 짧은 시간 저습 환경에 머물 때 나타나는 피부 반응과 미세섬유 필름의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Skin Research and Technology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한 차례 짧게 저습 환경에 머무는 것(SSLHS)이 각질층(SC) 기능을 빠르게 바꾼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각질층 상태와 저습 반응 사이의 관계를 살피고, 로션 없이 쓰는 미세섬유(FF) 필름이 이 반응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했다.
시험에는 건강한 일본인 여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도 23°C에서 첫날 상대습도(RH) 60%, 다음 날 20% 환경에 각각 6시간씩 머물렀다.
연구진은 필름을 붙이지 않은 뺨에서 0·3·6시간째에 경피수분손실량(TEWL), 피부 정전용량(capacitance), 피부 결을 측정했다. 저습 환경에서는 얼굴 오른쪽 절반에 FF 필름을 붙이고 0시간과 6시간째에 평가했다.
측정 결과 TEWL은 두 습도 조건에서 모두 줄었고, 정전용량은 60% 조건에서만 늘었다. 저습 환경에서 3시간 동안의 TEWL 절대 변화량은 시험 전 TEWL(r = 0.661, 95% 신뢰구간 0.44~0.81)과 양의 상관을 보였다.
같은 변화량은 시험 전 정전용량과 음의 상관(r = -0.504, 95% 신뢰구간 -0.70~-0.23)을, SEr 값과는 양의 상관(r = 0.518, 95% 신뢰구간 0.25~0.71)을 나타냈다. 기존 각질층 상태에 따라 저습 반응의 크기가 달랐던 셈이다.
FF 필름을 붙인 쪽은 맨 피부 쪽보다 TEWL 절대 변화량이 작았다(평균 차이 -1.22, 95% 신뢰구간 -2.36~-0.09). 정전용량 절대 변화량은 더 컸다(+2.20, 95% 신뢰구간 0.87~3.54).
탐색적 하위 분석에서는 민감 피부로 분류된 참가자에서 필름 쪽과 맨 피부 쪽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로션 없이 쓴 FF 필름이 저습 환경에 대한 단기 피부 반응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Skin Research and Technology에 'Rapid Skin Responses to a Low Humidity Environment and the Benefits of a Fine Fiber Film.'이라는 제목으로 실렸으며, 가오 연구진이 책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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