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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 남성 뷰티 보고서, 인도 69%·독일 17%

닐슨IQ(NIQ)는 남성의 36%가 뷰티·스킨케어를 포함해 최상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5년 전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답한 조사 결과를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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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답한 남성은 54%였다. 이번 결과는 NIQ 보고서 '허용의 격차: 글로벌 남성 뷰티 현황(The Permission Gap: The Global State of Male Beauty)'에 담겼다.

시장별로는 최상의 모습이 더 중요해졌다고 답한 남성 비율이 인도 69%, 멕시코 63%, UAE 57%, 브라질 51%로 나타났다. 미국은 37%, 영국은 22%, 독일은 17%였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얼 남성의 42%, Z세대 남성의 40%가 자신의 개성이 외모와 구매에 반영된다는 데 동의했고, 베이비붐 세대는 28%였다.

구매 데이터에서는 서유럽 10개 시장의 모든 성별 대상 스킨케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고, 남성 타깃 스킨케어는 정체됐다. 2026년 5월로 끝나는 연도 기준 57개국에서 남성에게 명시적으로 마케팅된 브랜드는 3%, 뷰티·퍼스널케어 전체는 7% 성장했다.

향수에서는 2026년 6월까지 52주 동안 영국·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독일 평균 온라인 향수 지출의 약 51%를 남성이 차지했다. 미국·캐나다·호주에서는 분석 대상 퍼스널케어 카테고리 가운데 남성 구매자가 여성 구매자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이 지출한 분야가 면도와 향수뿐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IQ는 온라인 스킨케어 분석에서 남성들이 피부과학 기반 화장품과 K-뷰티 등 성분과 효능에 중점을 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고서 수치는 NIQ Health & Wellness Survey, NIQ Consumer Life 2025, NIQ Omnisales 등 여러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했으며 지리적 범위와 기간은 항목마다 다르다.

타라 제임스 테일러(Tara James Taylor) NIQ 글로벌 뷰티 퍼스널케어 부문 수석 부사장(SVP)은 "'남성용'으로 라벨링된 제품에만 집중하는 브랜드는 더 넓은 뷰티 시장 전반의 쇼퍼와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