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틴 A 8주 바른 임상서 "눈가 주름 깊이 감소"
로레알(L'Oréal) 연구진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이 유로리틴 A(Urolithin A·UA)를 피부에 바르는 방식으로 적용한 효과를 살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iScience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 성분은 'Mitopure'로 표기된 포스트바이오틱 UA다. 초록에서 UA는 먹었을 때 미토파지(mitophagy)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촉진하는 물질로 소개됐다.
연구진은 2D·3D 재구성 인체 피부 모델과 체외(ex vivo) 인체 피부 조직에서 UA를 먼저 시험했다. 이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에서 UA를 피부에 발랐다.
피부 모델과 피부 조직에서는 미토콘드리아 호흡이 늘고 미토파지 표지자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 매개물질과 노화 관련 표지자는 줄었고, 세포외기질(ECM) 구조와 표피 분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은 증가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반복 첩포 시험에서는 안전성이 확인됐다.
위약 대조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는 8주 뒤 눈가 주름 깊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B(UVB)로 생긴 홍반이 완화된 결과도 관찰됐다.
피부 전사체 분석에서는 ECM과 표피 발달 관련 유전자 프로그램이 늘고, 염증·노화 관련 신호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UA를 바르면 피부 회복력과 연관된 세포 경로가 작동해 피부 건강과 장수(longevity)에 기여한다고 해석했다. COSPOINT™가 논문 서지 정보를 확인한 결과, 이번 논문에는 저자 19명이 이름을 올렸고 소속 기관은 5곳으로 표기됐다.
논문은 iScience에 실렸다. 연구에는 스위스 아마젠티스(Amazentis SA·Timeline), 프랑스 로레알 R&I와 랑콤(Lancôme), 독일 SGS 프로덤(SGS Proderm), 핀란드 제네비아 테크놀로지스(Genevia Technologies)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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