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푸단대, 중국 여성 547명 얼굴 피부 구조 분석
중국 푸단대 화산병원과 로레알(L’Oréal) 연구진이 중국 여성의 나이에 따른 얼굴 피부 구조 차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Dermatol Ther (Heidelb)에 발표했다.

중국 푸단대 화산병원과 로레알(L’Oréal) 연구진이 중국 여성의 나이에 따른 얼굴 피부 구조 차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중국 3개 도시에 사는 18~65세 여성 547명을 대상으로 단면 연구를 진행했다. 이광자 현미경(TPM)과 고주파 초음파로 얼굴 피부를 측정해 구조 지표, 피부 물성 지표, 임상 외관 정보를 모았다.
볼과 눈가 부위의 구조 지표에는 주성분 분석(PCA)을 적용했다. PCA로 얻은 성분과 피부 표면 특성의 관계는 회귀 분석으로 살폈다. 나이가 많은 집단일수록 진피의 2차 조화파 생성(SHG) 대 자가형광 노화 지수와 진피 밀도가 낮았고, 엘라스틴 대 콜라겐 비율은 높았다.
진피-표피 접합부가 평평해지는 변화도 관찰됐다. 이런 구조 차이는 36~45세 집단부터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탄력·수분·밝기는 나이가 많을수록 낮았고, 주름과 색소침착의 심한 정도는 높았다.
PCA에서 첫 번째 주성분(PC1)은 진피의 온전성과 초음파 에코 신호를, 두 번째 주성분(PC2)은 엘라스틴 대 콜라겐 구성을 나타냈다. 두 성분은 연구 대상 집단의 피부 노화 분산 가운데 46~48%를 설명했다.
PC1은 피부 탄력·수분·밝기와 양의 관계를 보였고, 주름·과색소침착이 덜 심한 것과도 연관됐다(p < 0.05). PC2는 이와 반대 방향의 관계를 보였다(p < 0.05).
연구진은 얼굴 부위별로 다른 노화 양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TPM과 초음파를 함께 쓰는 영상 기법이 피부 노화 평가와 개인 맞춤형 미용 관리에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문은 Dermatology and Therapy에 실렸으며, 교신저자는 푸단대 화산병원 피부과와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차이나(스킨수티컬즈)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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