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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 섬유아세포서 노화세포 생존율 감소…아모레퍼시픽 논문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이 차나무 뿌리 추출물(Camellia sinensis root extract)의 노화세포 제거(senolytic)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Exp Dermatol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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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이 차나무 뿌리 추출물(Camellia sinensis root extract)의 노화세포 제거(senolytic)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은 정상 사람 진피 섬유아세포(NHDF)였다. 연구진은 독소루비신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로 노화를 유도한 세포 모델에서 'SENOMUNE'으로 표기된 이 추출물을 시험했다.

평가에는 세포 생존율 측정, 정량적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qRT-PCR), 웨스턴 블롯, 유세포 분석이 쓰였다. 노화 연관 베타-갈락토시다아제 활성과 유전자·단백질 발현, 세포사멸 비율도 함께 측정했다.

실험에서 추출물 농도가 높아질수록 노화세포의 생존율이 낮아졌다. 이 경향은 대조군 세포보다 노화세포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노화세포에서는 카스파제에 의존하지 않는 형태의 예정된 세포사가 관찰됐다. 이 과정에는 세포사멸 유도 인자(AIF)와 리소좀 막 투과화가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출물은 노화세포가 주변 세포에 영향을 주는 노화 연관 분비 표현형(SASP) 인자의 생성을 줄였다. SASP에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단백질분해효소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피부 장벽 관련 표지자의 발현이 늘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조절되면서 색소 침착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를 노화 섬유아세포에서 얻은 조건 배지로 평가했다. 이후 피부 생검 조직을 이용한 생체 외(ex vivo) 실험으로 결과를 검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논문에는 아모레퍼시픽 연구진 8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SENOMUNE'이 노화세포 제거 특성을 보여 식물 유래 항노화 원료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센터가 수행했으며, 결과는 Experimental Dermat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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